상위 '5强체제' 굳혀졌지만
3·4·5위 꾸준히 엎치락 뒤치락
한마디로 ‘정중동(靜中動)’이다. 부진한 증시 분위기 탓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은 없으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간 순위 바뀜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5위권은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의 ‘5강(强) 체제’가 굳어지는 양상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멀찌감치 앞서가는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끊임없이 포스코를 위협하며 3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게 주목할 만하다. 지난 3월과 6월 반짝 3위로 올라섰던 현대모비스의 시총은 지난 14일 기준 25조8934억원으로 29조2075억원인 포스코보다 3조3141억원 적다. 2조4000억원가량 차이난 작년 말보다는 늘었지만 언제든 역전 가능한 수준이다.
여기에 5위를 굳힌 기아차가 가세할 조짐이다. 부품주 대비 완성차 업체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역전은 언제든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위를 놓고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가 벌이는 3파전이 치열하다. 5월 말 4위로 처졌던 CJ오쇼핑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3위로 복귀한 가운데 상반기 대부분을 4위 자리에 머물렀던 서울반도체가 2분기 ‘깜짝실적’을 발판삼아 2위로 올라섰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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