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 MMORPG '다크폴', "클랜성과 PVP 꿀재미"

입력 2013-08-14 19:28
수정 2013-08-14 22:06
<p>꿀 같은 황금 주말 전날인 8월 14일, 엠게임이 자신있게 선보인 '꿀재미' 게임 '다크폴: 잔혹한 전쟁(이하 다크폴)'의 서울 구로동 가산디지털단지 엠게임 본사에서 게임 소개와 함께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p> <p>그리스 개발사 어벤츄린에서 개발한 MMORPG '다크폴'은 원초적이고 짜릿한 전투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게임성을 자랑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변정호 다크폴 총괄 PM과 박광명 다크폴 기획 팀장이 직접 자리해 게임을 소개하고, 인터뷰를 진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 인터뷰 시작에 앞서, 박광명 기획 팀장이 게임에 대해 소개했다. 박 팀장은 '다크폴은 현재 유럽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한국 시장에서 참신한 게임을 찾는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오늘 이 자리에서 콘텐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p> <p>■ '지능적인 몬스터는 숨고, 도망가고, 동료를 불러 협력한다'</p> <p>박 팀장은 우선 PVP 외에 부가적인 콘텐츠인 몬스터와 집, 상호작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다크폴의 몬스터의 경우 매우 지능적이다. 피가 부족하면 도망가고, 숨기도 하고, 근처에 있으면 자신을 서포트해줄 동료를 부르는 것은 물론 협력 플레이도 유저가 플레이하듯 이루어진다'고 말했다.</p> <p>이어 유저의 집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월드맵에는 마을을 지을 수 있는 장소가 정해져있다. 집을 짓는 재료는 몬스터를 사냥해서 집문서를 구해 클릭을 하면 생성이 된다. 집의 현관문이나 금고 등의 인테리어는 직접 다 만들어야한다. 사냥과 제작을 통해 집을 꾸밀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호작용'은 F키로 이루어진다. 그는 '화면 가운데 동그라미를 잘 봐야한다. 이 동그라미가 활성화되어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거리가 너무 멀면 상호작용을 할 수 없다. 탈것에 탑승을 하거나, 배를 탈 때도 상호작용 키를 사용해야한다'고 전했다.</p> <p>■ 'PVP와 클랜성은 아시아에서 가장 기대하는 콘텐츠'</p> <p>다크폴의 꽃은 '해상전투'와 '클랜성'이다. 박 팀장은 '해상 전투에서 꼭 필요한 '배'는 재료가 매우 많이 들어간다. 큰 범선의 경우 개인이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클랜 단위로 움직여야한다. 배를 운영할 때도 여러 유저가 필요하다. 아마 범선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클랜원들이 일주일정도 달라붙어야 할 것이다. 힘들수도 있지만, 해상전투는 클랜성을 공략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이므로 꼭 즐길 수밖에 없는 콘텐츠이다'고 설명했다. '클랜성'의 경우 해상전투의 범선과 같이 많은 정성이 필요한 콘텐츠다. 그는 '클랜성을 짓는 위치는 이미 지정되어있다. 클랜석이 있어야만 성을 지을 수 있다. 클랜석은 사진에서 나타나는 녹색 점이다. 클랜석을 차지해 넓은 부지를 갖게 되면 성과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이어 '성은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유저들에게 공격을 받았을 때 더 튼튼하게 버틸 수 있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PVP와 함께 클랜전에 가장 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클랜성으로 유저들이 다양한 도전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엠게임은 현재 '다크폴'의 아시아 판권을 확보하고 2013년 안에 한국과 일본 공동 오픈을 목표로 현지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8월 12일부터 2주간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1차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유저에게 첫 공개가 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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