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감기' 개봉 소감 "떨리기도 하고, 관객들 반응 궁금해"

입력 2013-08-14 18:00
[김보희 기자] 배우 수애가 14일 개봉한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 개봉 소감을 밝혔다.8월14일 한경닷컴 w스타뉴스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수애를 만나 영화 '감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수애는 '감기'에서 감염내과 전문의 인해 역으로 출연한다.수애는 '감기' 개봉 소감에 "제가 출연한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는 것은 항상 떨린다. 특히 '감기'는 어떤 반응을 나타내주실지 정말 궁금하다"라고밝혔다.이어 "오늘 저녁에 영화의 배경이 되는 분당에서첫 공식 무대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근데 벌써부터떨리고 긴장된다"며 "작년 여름 정말 더워서 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고생이 많았다. 고생한만큼 좋은 반응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수애는 예상 관객 수를묻자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정말 모르겠다.고생한 만큼나왔으면 좋겠고, 많은사랑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며 "500만이 넘으면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웃으며 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감기'는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바이러스 감염 공포를 다룬 재난 영화로, 수애는 극중 의사이자 딸 미르(박민하)의 엄마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감기'는 14일 개봉해 전국 상영 중이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오로라공주' 나타샤 송원근, 김혜은과 로맨스? "하차 맞아" ▶ '화이' 티저 예고편, 다크한 여진구가 온다 '소름 돋는 연기' ▶ 신동엽 이소라 언급, 파격 제안? "'SNL 코리아' 10년 후 초대" ▶ [인터뷰] ‘상어’ 이수혁 “김수현, 사람 같은 역할이라 좋았다” ▶ [포토] 김석훈 '(임)정은이에게 꼬집혀도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