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1등株'…수익률 2등株와 16%p 격차

입력 2013-08-14 17:18
수정 2013-08-15 00:12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 업종 대표주(시가총액 1등주)의 평균 수익률이 2등주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대표주의 평균 수익률은 14.79%였다. 같은 기간 2등주의 평균 수익률(-1.53%)보다 16.32%포인트 높았다. 업종 대표주의 평균 수익률은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수익률(-5.61%)보다도 20%포인트 이상 높았다.

의료정밀업종의 디아이가 239.18%의 수익률을 내며 업종 대표주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그 뒤를 통신업종의 SK텔레콤(38.03%), 서비스업종의 NHN(29.3%) 등이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표주 수익률이 2등주보다 높았던 업종은 14개 업종이었다.

4개 업종은 대표주보다 2등주가 선방했다. 전기전자업종에선 ‘대장주’ 삼성전자가 19.05% 하락한 반면 2등주 SK하이닉스는 4.85%의 수익률을 올렸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수익률을 23.9%포인트 앞선 것이다. 기계업종에서는 2등주 한라비스테온공조가 1등주 두산중공업보다 35.98%포인트, 종이목재업종에서는 무림P&P가 한솔제지보다 17.55%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냈다. 업종 대표주 가운데 건설업종의 현대건설(-18.86%), 섬유의복업종의 LG패션(-9.42%), 운수창고업의 현대글로비스(-13.32%), 유통업종의 롯데쇼핑(-5.7%), 음식료품의 오리온(-15.38%) 등은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밑돌았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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