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옥시데톨 추천 취소

입력 2013-08-14 16:57
수정 2013-08-14 22:18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옥시데톨 3 in 1’ 주방세제에 대한 협회 추천을 취소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정용 화학물질 전반에 대한 안전성 점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의사협회는 이날 상임이사회를 열고 옥시데톨 주방세제에 사용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추천’을 취소하기로 정식 의결하고 옥시레킷벤키저에 공식 통보하기로 했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제품 추천으로 받은 수익금은 손씻기 캠페인 등 공익 목적으로만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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