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독일 액션 RPG '드라켄상' 돌풍 예고

입력 2013-08-13 20:29
수정 2013-08-13 20:39
<p> NHN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독일 빅포인트가 개발한 액션 MMORPG '드라켄상'의 한국 첫 비공개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가 12일 종료되며 돌풍을 예고했다.</p> <p>지난 2일부터 12일 오전까지 총 10일간 진행된 '드라켄상'의 CBT는 최고 40레벨에 이르는 방대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수용성과 한국 이용자 성향에 맞춘 유료화 시스템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이에 유럽 최고의 액션 MMORPG '드라켄상'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며 2만 4000여명의 이용자가 테스트에 참가해 70%를 상회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p> <p>액션 MMORPG '드라켄상'은 빅포인트의 자체엔진인 '네뷸라3'을 적용하여 웹 게임을 넘어선 화려한 3D 그래픽을 자랑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각종 게임 어워드를 휩쓸며 게임성을 인정 받았으며, 1800만명의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는 글로벌 히트작으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도 월 70만 명 이상의 신규 이용자들이 유입되고 있다.</p> <p>한국 첫 CBT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드라켄상' 고유의 RPG 요소들과 핵앤슬래쉬 액션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었다는 반응과 함께 최대 '6대6'까지 가능한 4종의 PvP 모드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제공되어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도 수준 있는 액션 MMORPG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었다.</p> <p>한편 '드라켄상' 유료화 시스템 중 아이템 감성 시 '진실의 크리스탈' 캐쉬템 소모해야 한다는 점과 무료 인벤토리의 부족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날카로운 의견도 모아졌다.</p> <p>조한욱 NHN엔터테인먼트 사업센터 캠프1 캠프장은 ''드라켄상'의 한국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인 이번 CBT에서 게임성 전반에 대해 이용자들의 합격점을 받아 향후 OBT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p> <p>이어 'NHN엔터테인먼트와 빅포인트는 '드라켄상'의 한국 현지화 작업에 비중을 두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무료 인벤토리 비중을 높이고 '진실의 크리스탈' 캐시템의 가격을 조정하는 등 실질적인 보완책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전했다.</p> <p>NHN엔터테인먼트는 1차 테스트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을 적극 보완하여 신규 지역과 퀘스트를 대거 공개하는 OBT를 오는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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