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민연재, 바이브 윤민수 지원 속 래퍼 변신 '그 사람 사랑하지 마' 공개

입력 2013-08-13 19:37
[양자영 기자] 유명 작사가 민연재가 래퍼로 변신했다. 민연재는 13일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그 사람 사랑하지 마(feat. 윤민수)'를 발표했다. 민연재는 포맨의 '못해', '살다가 한 번쯤',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 린의 '곰인형', 케이윌의 '내가 싫다', '니가 필요해', '러브 블러썸(Love blossom)' 등 수많은 히트곡의 가사를 쓴 유명 작사가이다. 민연재는 언더그라운드 래퍼 활동 당시 바이브 윤민수의 눈에 띄어 작사가로 데뷔하게 됐으며, 지금껏 작사 활동 외에도 수 차례 바이브 콘서트에서 객원래퍼로 활동했다. 민연재의 첫 싱글 '그 사람 사랑하지 마(feat. 윤민수)'는 그런 그의 오랜 음악적 멘토인 바이브 윤민수가 직접 피처링을 했을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윤민수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탄생됐다. '그 사람 사랑하지 마(feat. 윤민수)'는 옛 연인에게 날 두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말라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윤민수의 폭발적인 보컬과 민연재의 몰아치는 랩이 어우러져 그 감정을 더해주고 있다. 민연재는 이번 윤민수와의 앨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함께 음악활동을 해온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선미, 바디수트 입으니…모델 뺨치는 몸매 ▶ 로이킴, 25일 미국 출국 "추가휴학 불가능 통보 받아" ▶ ‘굿 닥터’ 주원, 쪽잠 투혼 “진짜 굿 닥터 되기 위해…” ▶ [인터뷰] 정웅인 “강우석 감독님, 올해는 악역만 하라고 하더라”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포토] 이민정-이병헌 '설레는 신혼여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