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건자재부문 선전 이어질 것…목표가↑"-KTB

입력 2013-08-13 08:31
KTB투자증권은 13일 KCC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건자재부문의 선전으로 예상을 웃돌았고, 3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영국 연구원은 "KCC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며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33.6% 웃도는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건자재부문(PVC, 유리, 건축자재 등)이 전방 주택경기 위축에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 원재료 가격 안정, 일부 제품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며 "기타부문에서 2011년 폴리실리콘, 지난해 모노실리콘 등 저수익 사업 상각에 따른 효과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3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요인이 2분기 대비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자재를 중심으로 한 수익성 개선 요익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유 원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하반기 중 수원역 인근 유휴부지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해당 부지의 장부가가 평당 900만원이나 매각 가격이 평당 약 3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대규모 매각 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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