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3일 글로벌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사인 레드로버에 대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의 콘텐츠 사업 제휴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레드로버는 지난 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 향후 양사의 전략적 사업 제휴가 기대된다"고 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와이지엔터는 향후 레드로버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대한 라이선싱 사업과 아시아권 영화배급 사업 진출할 계획"이라며 레드로버 영화에 와이지엔터 소속 아티스트를 등장시키거나 레드로버 3D 기술을 뮤직비디오, 무대장치 제작에 활용하는 등의 사업 시너지도 기대했다.
레드로버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넛잡(Nut Job)을 제작하고 있다. 넛잡은 2014년 1월 전 세계 개봉예정으로, 미국에서는 오픈 로드 필름(Open Road Film), 글로벌에서는 웨인스타인 컴퍼니(Weinstein Company)와 배급계약을 체결했다. DVD 홈비디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급할 계획이다.
그는 "넛잡은 주요 캐릭터 보이스에 할리우드 유명 배우가 출연해 북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레드로버의 넛잡 지분율은 25%로, 글로벌 배급에 따른 미니멈 개런티, 러닝 개런티 방식으로 수익 발생도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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