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가수 김종민이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했다.김종민은 8월12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방송에서 MC 탁재훈은 김종민에게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더라”며 여자친구에 대해 질문했다.이에 김종민은 “내가 그랬나?”라며 “아니다. 그때 말한 건 엄마다”라며 모르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집요하게 “자주 통화하는 엄마? 아는 엄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김종민은 “이건 내 철칙이다. 연애와 결혼은 분명 다르다. 연애할 때는 나만 생각해선 안 되니까 밝혀선 안 된다”며 “단 결혼은 무조건 알려야 한다.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종민이 모르쇠하자 이지혜는 “그럴 수 있다. 한 차례 공개연애했던 경험이 있으니까 공개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공격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민 모르쇠로 일관?” “분명 여자친구 있는 듯” “대박. 김종민 모르쇠에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net ‘비틀즈코드2’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종현 열애설 해명 "경리와 영화관 데이트? 일반인 친구일 뿐" ▶ 유세윤 '설국열차' 자폭 개그로 방송 복귀 '반갑 vs 씁쓸' ▶ 차인표 아들 '슈스케' 출연 "당당히 인정받고 싶다" ▶ 이병헌 이민정 본식 사진 '긴장한 듯 한걸음씩' ▶ [포토] 인피니트 장동우, 나쁜 남자의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