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단독] 한진피앤씨 경영진, 주가조작 혐의 구속

입력 2013-08-12 11:09
수정 2013-08-12 11:41
서울지검 합동수사단,시세조종혐의 CFO도 함께 구속


이 기사는 08월12일(10:3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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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한진피앤씨가 경영진의 주가조작 혐의로 하한가(1455원)로 떨어졌다.

12일 한진피앤씨와 투자자문사 A 등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검사)은 한진피앤씨 이모 대표 회장과 이 회사의 CFO(재무책임자)인 이모씨를 시세조종 혐의 등(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법 위반)으로 지난 11일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피앤씨는 산업용 필름 및 포장용 인쇄물 등 제조업체로 올 1분기 267억원의 매출과 1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 회장 외 특수관계인 2명이 8.97%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일 기준 주식의 76% 가량을 소액주주들이 갖고 있다.

이해성/정소람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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