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복, 서울 33도·대구 37도 불볕더위 이어져

입력 2013-08-12 10:48
[라이프팀] 오늘 말복에도 전국 곳곳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8월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말복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어제와 비슷한 더위가 이어진다.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습도는 저번주보다 낮아 체감온도는 약간 낮게 느껴진다는 설명이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주 37.7도, 밀양 37.8도 등 남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은 33도, 강릉은 35도, 대구는 37도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남부 일부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번주 목요일까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다 주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린 뒤 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 말복 날씨' 사진출처: 기상청)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대상포진 환자 급증, 더위로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 유의' ▶ 내 아내는 누구인가, 진짜 같은 거짓말 '남편도 속았다' ▶ 직장인 평균 연애 횟수, 4.3회…15회 이상도 7.2% ▶ 밤에 보면 무서운 전단지 "뭘 노리고 만든걸까" ▶ [포토] 채정안 '무심한 듯 시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