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제2기 위원회 출범 이후 첫 회의를 열고 원전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원안위는 12일 오후 회의에서 계획예방정비(정기검사) 도중 증기발생기 전열관 결함이 발견돼 가동을 중단한 한울 원전 4호기의 재가동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원안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원전 부품 품질서류 위조 현황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 등도 보고받는다.
이번 2기 위원회에는 대표적인 탈핵 운동가로 꼽히는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와 김혜정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위원장이 야당 추천 비상임위원으로 참여한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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