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S&C가 미국 풍력시장 성장 수혜 기대 등으로 강세를 타고 있다.
12일 오전 9시35분 현재 동국S&C는 전날보다 70원(1.78%) 오른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동국S&C에 대해 미국 풍력발전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만료 예정이던 미국의 PTC(Production Tax Credit) 법안이 1년 연장됐고 보조금 적용 대상이 해당연도 완공에서 착공으로 변경, 미국 풍력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며 "미국 상무부의 중국 및 베트남 업체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반덤핑관세 부과를 감안하면 동국S&C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국S&C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매출의 90%는 수출이 차지하고 있고 이 중 70%는 미국 관련 매출이라고 이 연구원은 풀이했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자금집행 등이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프로젝트 발주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올해 시공만 해도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규 수주 증가가 2년 이상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미국 상무부가 지난해 중국 및 베트남 업체의 풍력발전용 윈드타워에 대해 반던핑 관세 예비판정을 내린 이후, 올해 2월부터 반던핑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동국S&C가 올 2분기부터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분기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반등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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