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돌아온 외국인'에 소폭 상승…경제지표 호조 기대감

입력 2013-08-12 09:17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세에 대한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2포인트(0.44%) 오른 1889.03을 기록중이다. 소폭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곧 상승반전했다.

이번 주 일제히 발표되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소매판매, 제조업 경기전망, 산업생산, 주택지표, 경기선행지수 등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애플 특허를 침해했다는 결정이 내려졌지만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0.16% 오른 23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외국인 5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억원, 17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가 89억원 순매수, 차익거래가 31억원 순매도로 전체 5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철강금속(1.51%), 기계(0.94%), 화학(0.52%) 상승 중이며 의약품(-0.52%), 통신업(-0.37%), 건설업(-0.2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은 상승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LG화학, SK텔레콤, 등은 내림세다.

현재 30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13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거래량은 3838만주, 거래대금은 2812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0.07포인트(0.01%) 떨어진 526.88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억원, 10억원 순매수고, 기관은 19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대비 0.10원(0.01%) 오른 1111.6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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