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JYJ 김준수가 아시아투어 4번째 공연지인 부산 콘서트에서 부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8월10일 진행된 부산 콘서트에서 ‘타란탈레그라’ ‘나 지금 고백한다’ ‘초콜릿 걸’ 등을 열창하며 초반부터 부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김준수는 미국 최고 안무팀과 함께 하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물론 올라이브 발라드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열정이 도시 부산에 온 만큼 관객들은 노래에 추임새를 넣으며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김준수의 작은 내레이션과 속삭임에도 떠나갈 듯한 함성을 보내는 등 최고의 호응을 보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김준수는 “오랜만에 부산에 왔는데 정말 좋다. 역시 최고의 도시다. 아이 러브 부산!”이라고 외친데 이어 팬들의 소원풀이 일환으로 “누나야 억수로 사랑한데이. 내 아를 낳아도. 니 오빠야 믿제” 등 부산 사투리를 찰지게 선보여 1만4천여 명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얻기도 했다.
김준수는 10일 공연에 앞서 부산 해운대의 한 클럽에서도 게릴라 콘서트를 열고 신곡 ‘인크레더블’을 열창, 부산 시민들과 휴가철 부산을 방문한 클러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바 있다.
한편 김준수는 금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에서 아시아투어 열기를 이어나간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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