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 북한산성 명상수련 프로그램 12일부터 접수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9~10월 남한산성과 북한산성에서 선업 스님과 함께하는 하반기 명상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북한산성에서는 9월과 10월 각 2기로 나눠 ‘휴(休) 북한산’을 주제로 북한산성 교육정보센터에서 총 8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를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심정을 헤아려주세요’, 자신을 바로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마음을 밝혀주세요’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10월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 진행되며 참가비는 기수별로 각 2만원이고, 만 60세 이상은 무료다.
신청은 12일(월)부터 선착순이며 신청서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와 북한산성문화사업팀 블로그(blog.naver.com/buksamo)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buksamo@naver.com) 또는 팩스(031-968-9776)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한산성에서는 ‘전하의 힐링명상’을 주제로 남한산성행궁 좌승당 실내강좌와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실외강좌가 진행된다. 실외강좌는 임금이 되어 숲속에서 즐기는 차 명상, 문화재와 자연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걷기 명상으로 이뤄져 있다.
남한산성 ‘전하의 힐링명상’은 10월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총 3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신청은 19일(월)부터 선착순이며,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www.ggnhss.or.kr)로 접수하면 된다.
명상수련은 남한산성 및 북한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의 참석도 가능하다. 문의는 경기도청 문화유산과 권은희(031-8008-3348, loveaz@gg.go.kr) 또는 북한산성문화사업팀 박슬기(031-968-5329~5331),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권지혜(031-777-7532)로 하면 된다.
상명대 대학원에서 가족치료학을 전공한 선업 스님은 스님으로는 드물게 상담전문가 1급 자격을 취득했으며 불교상담개발원 연구위원,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 차담명상원 원장, 행복치유센터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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