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소기업 위한 한중FTA 활용법 핸드북 발간

입력 2013-08-09 15:04
수정 2013-08-09 15:16
기업은행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과제 등을 수록한 핸드북을 발간해, 국·내외 중소기업 5만여곳에 배포키로 했다. 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만든 이 책은 ‘한·중 FTA의 개요 및 현황’과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대응 과제’ 등을 주제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알아야 할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현재 6차 협상까지 진행된 한·중 FTA의 주요 쟁점은 물론, 수출·내수·중국진출 등 중소기업의 유형 및 업종별로 관세율 인하에 따른 영향과 대응과제 등을 담았다. 또 한·중 FTA의 성공적인 대응을 위한 10계명으로 △자사의 경쟁력 분석 △관세율 인하 혜택 확인 및 가격전략 수립 △완제품 수입선 중국으로 전환 검토 △외국기업의 국내 직접투자 유치 등을 제시했다. 책자는 중국 진출 현지법인과 중국 수출입거래 기업 등 국내외 중소기업 5만여곳에 배포되며, IBK경제연구소(02-729-5111)에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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