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의 올 2분기 실적이 개선돼 적자폭이 감소했다.
SK컴즈는 9일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이 74억4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폭이 17.2% 줄어들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9% 감소한 358억6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순손실은 6억8500만원을 기록, 손실 폭이 전년동기 대비 87.7% 대폭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검색광고 매출이 12.2% 줄어든 135억6800만원,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이 52.3% 감소한 122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는 "기존 수익서비스 경우 스포츠, 웹툰, 패션, 뷰티 등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 투자와 서비스 개선 작업을 병행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SK컴즈는 또 모바일 기반 신규 SNS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이고, 해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싸이메라의 SNS 전환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박 CFO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안정적 경영환경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수익모델 개발 등 하반기 모바일 기반 신규사업들의 실질적 성과창출 마련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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