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5일 일반공모 실시
희망공모가 2만800~2만3800원
이 기사는 08월07일(17:2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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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이 다음달 4~5일 일반공모 청약에 나선다.
7일 아미코젠은 금융감독원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오는 29~30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벌인 후, 다음달 4~5일 일반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희망공모가는 2만800~2만3800원이다. 공모주식수는 총 63만519주다.
2000년 5월 설립된 아미코젠은 효소기반 바이오신소재를 개발하는 벤처업체다. 지난해 163억원의 매출과 순이익 46억원을 거뒀다. 올 상반기엔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21억원, 45억원이었다. 최대주주는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지분율 20.8%)다. 이외에 성남기보벤처투자조합(9.4%), 두성식품(7.08%) 등이 지분을 갖고 있다.
아미코젠은 신성장동력기업 특례상장을 통해 IPO를 진행하고 있다. 특례상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들이 자금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상장기준을 완화한 제도다. 기술성평가기관에서 A등급을 받은 업체에 한해 설립연수, 자기자본 등의 진입장벽을 낮춰준다. 아미코젠은 지난해 상장주관사를 하나대투증권에서 우리투자증권으로 바꿨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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