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 유저가 직접 아이템 디자인 한다!

입력 2013-08-08 17:51
수정 2013-08-09 01:37
<p>㈜넥슨(대표 서민)은 8일(목)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이 개발하고 자사가 시범 서비스 중인 정통 AOS게임 '도타 2(Dota 2)'에서 이용자가 게임 속 콘텐츠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창작마당 공모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p> <p>이번 이벤트는 유저가 손수 디자인한 게임 관련 창작물을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공유하고, 평가도 받을 수 있는 도타 2의 '창작마당(영문명: Workshop, http://steamcommunity.com/workshop/dota2/)' 커뮤니티 시스템에서 착안된 것으로, 넥슨은 공모전 형태로 유저들의 작품을 모집해 우수작 당선자에게는 특혜를 제공한다.</p> <p>8월 9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열리는 창작마당 공모전에는 국적과 상관없이 3D 모델링에 관심 있는 도타 2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분야는 '영웅 10종의 세트 아이템', '짐꾼 캐릭터' 및 '와드(Ward, 시야확보용 아이템)'의 3D 모델링으로 총 3개 부문이다.</p> <p>특히 디자인 주제는 한국적인 소재가 활용되는 범위 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이번 공모전에서 국내이용자들만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전망된다.</p> <p>넥슨은 창작마당 커뮤니티 내 이용자들의 추천수와 내부심사를 거쳐 9월 17일(화) 당선작을 발표하며, 각 부문별 우수작을 실제 게임 내 상점에 반영하고, 해당 디자이너에게는 최대 4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향후 유저 창작물의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제작자에게 지급한다.</p> <p>도타 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인준 실장은 '한국적인 느낌을 도타 2의 세계관에 어떻게 녹여내느냐가 주요 평가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평소 게임아트와 도타 2에 관심이 있던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p> <p>도타 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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