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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대만에서 체포된 지난달 31일 최재원 SK 부회장 등 임직원들도 현지에 체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최 부회장 일행이 언제 대만에 도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최 부회장은 항소심 공판에서 “한 달에 한두 번씩 대만으로 가 김씨를 만난다”고 밝힌 적이 있다.
SK 측은 “법정에 증인으로 나서 달라고 김씨를 설득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최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문용선 부장판사)에 ‘김씨 체포와 관련해 의혹이 있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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