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주 연세바른병원 원장, '나는 절대 척추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출간 화제

입력 2013-08-08 16:31
수정 2013-08-08 16:37
-척추 비수술치료 명의로 유명세



-120세 척추건강을 위한 지침서



-‘척추질환은 무조건 수술’ 고정관념 탈피



-비수술 치료 안전성, 시술법 소개







최근 야외활동 및 스마트 기기 활용의 증가로 어느 때보다 척추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은 이제 일반인들도 그 병명과 증상을 인지하고 있을 정도로 드물지 않게 발병하게 된 질병이지만 그 치료법까지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특히 척추질환이 발병하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전신마취와 피부절개, 짧지 않은 수술시간과 회복기간 때문에 지레 겁을 먹고 질병을 방치하는 것.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비수술 척추치료의 대표 전문의인 연세바른병원의 신명주 원장이 <나는 절대 척추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를 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자인 신명주 원장은 우리나라 단일 신경외과로는 가장 많은 ‘2만례 이상의 척추 비수술 치료’ 성공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척추질환 치료부문의 실력자다.



현재도 척추 환자 10명 중 9명을 수술 없이 치료하고 있는 신명주 원장은 “평소 수술을 해야만 척추질환을 완치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망설이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많은 환자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서적을 출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 “노화와 퇴행으로 인해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70~80대 노인 환자부터 스마트기기의 잘못된 사용 및 운동 부족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10~20대 젊은층까지 효과 만점 비수술로 척추 건강을 바로 세울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신 원장이 몸 담고 있는 연세바른병원에서는 꼬리뼈내시경레이저시술, 고주파수핵감압술, 디스크내플라즈마감압술 등 비수술 치료법으로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이들 치료법은 30분 내외로 시술 시간이 짧아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수술에 부담을 느꼈던 환자들의 병원 방문시기가 빨라져 더욱 효과를 보고 있는 치료법이기도 하다. 책은 ‘나는 절대 척추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명의 신명주의 통쾌한 척추 비수술’, ‘척추질환에서 해방되는 효과 100배 치료법’ 등 총 세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척추질환을 앓았던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척추질환 및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 흔히 발생하는 척추질환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부록으로는 ‘통증이 싹 사라지는 하루 30분 척추질환 운동’을 담았다. 척추 안정화 운동법, 허리 근력 강화 운동법, 목 긴장 완화 운동법 등이 환자편, 일반인편으로 나뉘어져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하며 통증을 완화시키고 척추 건강을 지키도록 돕는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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