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고객 및 지역사회 등에 1조8000억원 경제적 가치배분

입력 2013-08-08 14:16

2012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통해 밝혀BS금융그룹은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이를 공유하며 소통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올해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BS금융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환경적 책임의 이행성과를 통합해 발간한 ‘2012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행을 비롯해 BS투자증권, BS캐피탈 등 BS금융그룹 회사들은 지난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2725억 원(사회공헌 311억 원, 사회책임금융 2414억 원)을 사용했다.


고객 및 투자자에 대한 이자지급이 1조 127억 원, 협력회사에 대한 구매 및 용역대금이 1103억 원 등 이해관계자에게 배분한 경제적 가치가 1조 8800억원에 이른다.


또 지난해 연인원 2만6703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그룹 임직원 1인당 평균 7회 정도 자원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발간한 BS금융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과 사회적 책임 국제 가이드라인 ISO 26000등에 따라 작성됐다. GRI체크와 제3자 검증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객관성을 확보했다.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유관기관, 지역사회, 주주 및 투자자 등에 배포되며 BS금융지주
홈페이지(www.bsfng.com)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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