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도가 듀스 해체 이유를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은 '힙합의 조상 듀스' 특집으로 꾸며져 이현도, 버벌진트, 뮤지, 하하, 스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도는 "듀스가 데뷔 2년 만에 해체한 이유가 여자 때문이라더라"는 MC의 질문에 "그런 이유가 아니다. 작전상 해체였다"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현도는 "서로가 전문적으로 가고 싶은 길을 함께 가기 위해 해체를 선택했다. 나는 프로듀서의 길을 가고 싶었고, 김성재는 엔터테이너로 독립하고 싶어 했다. 그러다가 슬픈 일이 생겼다"며 故 김성재의 사망 사고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김성재 이야기를 할 때면 가슴이 참 아프다. 이런 모든 과정이 내 상처를 후펴 파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내겐 그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할 의무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내가 견딜 수 있는 상처, 흉터로 남아 있지만 힘들지는 않다. 그저 보고싶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듀스는 1993년 데뷔 후 2년 여간 총 세 장의 정규 앨범과 한 장의 리믹스 앨범을 내고 해체했다. 이후 김성재는 솔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첫 방송을 마친 뒤 돌연 사망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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