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락앤락, 내수 부진 우려에 내림세

입력 2013-08-08 09:20
락앤락이 올 2분기 국내 실적 부진에 하락세다.

8일 오전 9시18분 현재 락앤락은 전일보다 650원(2.47%) 떨어진 2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락앤락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3% 증가한 237억원을 나타냈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채널 부진과 대형 신제품 부재에 경기침체까지 겹쳤다"며 한국 내수 부진이 지속됐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내수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올해 한국법인 성장 기대치를 4.1%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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