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해외 임직원 수가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임직원 중 해외 인력 비중도 40%에 육박했다.
현대차는 7일 펴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외 총 임직원은 9만8348명으로 2011년보다 13.8% 늘었다고 발표했다. 국내 임직원은 6만30명으로 1년 전보다 4.7% 증가한 데 비해 해외 임직원 수는 3만8318명으로 전년 대비 31.6% 급증했다. 해외 임직원 수가 3만명을 넘어선 건 작년이 처음이다.
현대차의 해외 임직원은 글로벌 생산기지 확충과 맞물려 2010년 2만3724명, 2011년 2만9125명 등으로 급격히 늘어왔다. 전체 임직원 수에서 해외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1년 33.6%에서 지난해 38.9%로 높아졌다. 현대차는 작년에 브라질 공장을 신설하고, 중국 쓰촨에 상용차 합작공장을 지으면서 해외 현지 고용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와 유럽은 각각 6221명, 5991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반면 중국 인도는 2만2584명으로 2011년보다 46% 늘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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