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분기 영업익 전년비 8.8%↑(상보)

입력 2013-08-07 14:27
골프존은 7일 지난 2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978억원과 영업이익 24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0%와 8.8%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5%, 영업이익이 28% 늘었다.

매출 신장은 '골프존 비전' 골프시뮬레이터(GS) 교체 판매 확대 및 유통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골프시뮬레이터 교체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98% 증가했으며,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은 23% 늘었다. 특히 유통 부문 매출은 99%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했다.

골프존은 올해 '골프존 비전' 중심의 시장 재편 및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성장, 유통사업 확대로 3개 대표 사업군을 구축했다. 골프존마켓 골프존아카데미 골프존카운티 등의 사업에서도 양호한 성과가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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