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신형 베가 LTE-A 스마트폰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7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열었다.
9월 1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지문인식 체험 존' '대화면 체험 존' '사용자경험(UX) 체험 존 '등 3개 공간으로 구성해 베가 LTE-A의 다양한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지문인식 체험 존에서는 강력한 보안과 후면터치 기능을 제공하는 '시크릿 키'를 경험할 수 있다고 팬택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기 뒷면에 위치한 시크릿 키는 사용자가 지문을 등록하면 화면 잠금을 해제하거나,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숨길 수 있는 보안모드를 지원한다.
지난 6일 공개된 베가 LTE-A는 5.6인치 대화면에 IPS 프로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이다.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미 퀄컴社의 최신 스냅드래곤 800이 들어갔다. 제품은 SK텔레콤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판매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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