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無)파라벤 화장품으로 안전하게 피부 관리하기

입력 2013-08-07 11:05
[뷰티팀] 경기도 남양주시에 사는 김지은씨는 얼마 전 방송에서 화장품의 유해성분인 파라벤 부작용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즉시 사용하고 있는 기초화장품 스킨로션의 성분을 확인한 결과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 대부분에 피부에 유해한 성분인 파라벤이 함유되어 있었다. 그 후로는 화장품을 구매하기에 앞서 성분을 먼저 꼼꼼하게 확인하게 되었다.최근 기초화장품에 함유된 파라벤이 민감한 피부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슈화되면서 화장품 업계에서는 무파라벤 미스트 등 무방부제 화장품, 천연화장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민감성피부에도 안전한 천연화장품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피부에 유해성분인 파라벤은 화장품에 왜 함유되어야 할까?화장품이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식품과 마찬가지로 화장품에도 방부제를 넣게 되는데 화장품 방부제 종류 중 주로 사용되는 성분이 바로 파라벤이다.미스트뿐만 아니라 모든 기초화장품에는 화장품의 변질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소량의 방부제를 넣게 되는데 이 방부제는 화장품을 개봉한 후 일정 기간 동안 스킨로션 기초화장품을 사용해도 내용물이 변질되지 않도록 해준다. 하지만 규정 이상의 함량이 사용되거나 특별히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종류의 방부제가 함유된 기초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요즘에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기초화장품부터 에센스, 영양크림까지 효능과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경향이 생겼다. 특히 소비자들은 합성 방부제 효과를 지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천연화장품이나 무방부제화장품을 선호하고 있다.▷ 유해성분 없는 화장품, 무방부제 화장품, 파라벤 없는 화장품 – 수분미스트추천미스트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화장수로 단순하게 표현하면 ‘피부에 좋은 성분과 향을 담은 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분사할 때 안개처럼 작은 물방울로 뿌려진다고 해서 ‘미스트(mist, 안개)’라고 불린다. 미스트를 뿌리면 순간적으로 피부 온도가 낮아져서 상쾌함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요즘은 수분미스트, 안개미스트 등 여러 가지 미스트 종류들이 출시되고 있다.미스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실내나 실외에서 자극을 받거나 건조한 피부에 가장 편하고 빠르게 수분공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광피부 효과와 더불어 메이크업의 흡착력을 높이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미스트를 수시로 뿌리면 피지 컨트롤 기능도 있어 10대기초화장품, 20대기초화장품, 30대기초화장품으로 인기가 좋다.많은 사람들은 미스트를 얼굴에 가까이 대고 뿌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올바른 미스트 사용법이 아니다. 올바른 미스트 사용법은 얼굴에서 20cm 떨어진 곳에서 뿌려야 한다.1초 미스트라 불리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RS미스트는 깐깐한 소비자들의 구미를 충족시키기 위해 파라벤, 벤조페논, 페녹시에탄올 등 피부에 안 좋은 성분 10가지를 무첨가해 민감성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는 무파라벤 미스트다. 안개분사 형태로 얼굴 전체에 빠르게 흡수되며 피지분비가 많아 번들거리는 피부 유분을 잡아주기도 한다.천연화장품 열풍이 불면서 직접 유기농화장품을 만드는 사람들과 천연화장품쇼핑몰, 천연화장품브랜드가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 사람들이 천연화장품 만들기, 미스트 만들기에 도전하며 각자 자신의 피부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순한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그러나 방부제를 포함하지 않은 천연화장품은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사용 전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m▶ ‘백년의 유산’ 심이영, 굴욕 없는 반전 뒤태▶ 김예림 복근, 과감한 포즈에 시선집중 ‘치명적 매력 발산’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 이효리 직찍, 패셔니스타의 귀환 “시크하고 섹시해” ▶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