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국내 쇼핑몰에 관심 급증…쇼핑몰 순위 사이트까지 등장

입력 2013-08-06 11:05
메이크샵, 웨이보 팔로워 약 120만명
중국어 쇼핑몰 순위 사이트 ‘엣지북차이나’ 오픈


중화권 소비자들이 국내 쇼핑몰에 관심이 급격히 늘고 있다.

5일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업체인 메이크샵을 운영중인 코리아센터닷컴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인 SNS인 웨이보의 메이크샵 현재 팔로우 수는 120만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웨이보에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쇼핑몰의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관심에 코리아센터닷컴은 중국어 쇼핑몰 순위 사이트 엣지북차이나(www.edgebook.com)를 오픈했다. 국내 쇼핑몰에는 중국 진출을 돕고 중국 소비자들에게는 국내 쇼핑몰의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얘기다.

엣지북차이나는 메이크샵의 패션 쇼핑몰 순위 사이트 ‘엣지북’의 중국판이다. 한류 패션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을 타깃으로 국내 패션 쇼핑몰의 순위 및 다양한 정보를 중국어로 제공한다. 엣지북차이나에 입점된 국내 상점들의 상품을 중국 내 파워셀러들이 중국 최대 오픈마켓 ‘타오바오’에 쉽게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상품 연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기록 메이크샵 대표는 “메이크샵 서울 물류센터를 통해 해외로 발송되는 국내 쇼핑몰 상품 중 전체 약 40%가 중화권으로 발송하고 있다” 며 “최근 중국에서 국내 쇼핑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 쇼핑몰의 적극적인 중국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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