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 전략 스마트폰 'G2' 공개를 앞두고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6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1.37%) 오른 7만3800원에 거래중이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G2 언팩 행사를 개최하며, 이르면 8일부터 국내에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9월 중순 이후 미국, 유럽 시장으로 출시되며 10월까지 글로벌 100개 이상 이통사에 출시할 계획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G2가 올해 3분기에 100만대, 4분기에 350만대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G2에 대한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이지만 지금은 영업이익률 1~2% 보다는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이로 인한 LG전자 스마트폰의 선순환 여부가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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