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고충 토로 "팬이 부모님보다 전화 자주해"

입력 2013-08-05 23:55
[양자영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번호유출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8월5일 김원효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러지 맙시다. 아침부터. 어떻게 유출됐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도 숨좀 쉬며 삽시다. 예의를 좀 지킵시다. 아무리 팬이신건 알겠지만 부모님보다 전화를 자주 하면 어떡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은 김원효 팬이 김원효에게 직접 보낸 문자를 캡처한 것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김원효 연예인 팬입니다. 제발 전화 좀 받아주세요” “전화 주시면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특히 이 문자가 수신된 시점이 오전 8시35분으로 표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김원효 고충 토로에 네티즌들은 “여러분. 사생 캐는 팬들은 범죄자나 다름 없습니다” “이게 팬이야? 팬 가면 쓴 안티다” “김원효 고충 토로, 부모님보다 자주 전화한다니 대체 얼마나 하는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원효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뿜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김구라, 구라용팝으로 변신…직렬5기통 엔진 춤까지 ‘폭소’ ▶ ‘설국열차’ 300만 돌파, 개봉 5일만에 흥행 쾌거~ ‘천만갈까?’ ▶ 연예병사 재배치, 세븐-상추 등 12인 전방부대행 '주특기 변경' ▶ 김동완 "백스트리트 보이즈, 한국어로 연락주면과외 해줄게요" ▶ [포토] JYJ 김준수, 느낌이 살아있는 표정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