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금융사기에 악용되고 있는‘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5일 발표했다. ‘대포통장’은 통장 개설자와 사용자가 다른 통장으로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이용된다.
농협은행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신규 계좌 개설 절차를 강화한다. 현재 통장 개설 시 필요한 ‘금융거래목적 확인서’ 외에 추가 증빙자료를 하반기부터 제출받을 계획이다. 대포통장 관련 신상필벌 및 현장지도도 강화한다. 농협은행은 또 대포통장을 없애기 위한 전직원 특별 사이버교육을 실시하며, 9월 중 ‘금융소비자 보호 대국민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막노동 인생10년, 돈벼락맞은 강씨 화제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민간자격증 수여 !]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