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호 분대장 결혼식, 서경석이 사회 본다…'전우애 뜨겁네'

입력 2013-08-05 13:44
수정 2013-08-05 18:31

서경석이 '진짜 사나이' 설민호 분대장의 결혼식 사회를 보기로 약속했다.

방송인 서경석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설민호 분대장 내외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서경석과 설민호 분대장은 군복을 벗은 사복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서경석은 "21살이나 어린 동생이지만 배울 게 많은 진짜 사나이. 프러포즈에 이어 군생활 중이어서 치르지 못한 결혼식 사회를 내년 초에 봐주기로 했다. 주례봐야되는거 아닌가. 행복하소서 멋진커플"이라며 결혼식 사회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서경석은 설민호 분대장의 프러포즈를 도운 후 눈물을 흘리며 공병부대를 떠났다. 다른 부대로 전입했지만 그들만의 뜨거운 전우애를 결혼식 사회로 이어가 눈길을 끈다.

서경석 결혼식 사회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경석 결혼식 사회도 봐주고 우정이 대단해", "서경석 결혼식 사회 보고싶다", "서경석 설민호 각별한 사이인가보다", "서경석 결혼식 사회? 주례는 누가보지", "4일 일밤은 설민호 분대장이랑 성빈이 화제가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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