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조작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는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성수, 조여정, 오종혁, 이성열의 캐비리언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 오종혁은 파이어스틸로 불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는 멤버들의 뒤로 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모습이 담긴 캡쳐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을 만들어냈다.
이에 제작진은 SBS '정글의 법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일 방송됐던 내용 중 출연자가 담배를 들고 있는 장면이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다"며 "이는 편집과정에서 충분히 체크하지 못한 명백한 편집실수이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진이 불을 직접 만들어내는 장면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따라 자발적인 의지로 파이어스틸을 사용해 진행되었으며 다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 과정의 부주의로 불필요한 오해를 빚게 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지난 2월 '뉴질랜드 편'을 촬영할 당시에도 배우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가 프로그램의 진실성을 폭로하고 나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한혜진 사주 보니 "웬만한 남자로는 감당이…"
▶ 이효리, 결혼 겨우 두 달 앞두고…'왜 이럴까'
▶ 장윤정 "목욕탕서 나체 상태로…" 충격 고백
▶ 성재기, '1억' 때문에 자살한 줄 알았더니…
▶ 연봉 6천 직장인, 연말정산 따져보니…'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