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5일 롯데케미칼 실적이 유럽 경기 회복에 따른 중국 화섬 수요 회복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재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중국의 의류 수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9.6% 증가했는데 이는 유럽 시장 회복의 영향이 컸다"며 "최근 화섬 원료 및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가격 강세도 화섬 섬유 수요 회복을 증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화섬 및 범용 제품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롯데케미칼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수치에서 각각 5.4%, 10.0% 올려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모노에틸렌글리콜(MEG)는 장기 수급이 양호해 이익 기여도가 높다"며 "부타디엔 가격의 경우 최근 약세를 보였으나 타이어 업체의 올 하반기 긍정적인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상승 기대감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막노동 인생10년, 돈벼락맞은 강씨 화제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민간자격증 수여 !]
▶ 한혜진 사주 보니 "웬만한 남자로는 감당이…"
▶ 이효리, 결혼 겨우 두 달 앞두고…'왜 이럴까'
▶ 장윤정 "목욕탕서 나체 상태로…" 충격 고백
▶ 성재기, '1억' 때문에 자살한 줄 알았더니…
▶ 연봉 6천 직장인, 연말정산 따져보니…'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