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진짜 사나이' 맏형 김수로가 퇴소조치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8월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김수로와 서경석, 샘 해밍턴, 손진영, 류수영, 장혁, 박형식 등이 공병여단 청룡대대를 떠나 강원도 화천의 이기자 부대에 입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특히 이기자부대의 주된 임무는 화천 전방지역 일대를 수색 및 경계해 남침에 대비하며 그에 따른 교육강도가 세 일명 '공포의 부대'로 통한다.김수로는 전 해룡연대에서 훈련 중 어깨 근육이 부분 파열 되는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와 휴식기 재활훈련으로 누구보다 이기대 부대 전입에 들떠 있는 상태였다.하지만 군의관의건강검진에서 "어깨 부상이 심해 교육 입소는 할 수 없는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교육대장으로부터 '퇴소조치' 통보를 받았다.교육대장은 "김수로 일병의 의지는 알지만, 김수로 일병으로 인해 다른이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며 김수로를 퇴소 조치한 이유를 설명했다. 멤버들은 충격을 받은 듯 했지만, 이내 "김수로 화이팅!" 이라며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김수로 퇴소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로 퇴소 안타깝더라" "완전히 하차하신건 아니죠. 김수로 활약이 제일 재밌는데 하차 하면 안돼요" "김수로 퇴소 같이 울었다. 아쉬워"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진짜사나이' 방송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유동근 모친상, 서울아산병원에 빈소 마련 ▶ 이종석"사인회 취소, 얼굴도 못보고 가서 미안해요" ▶ 정은채“카세료와 열애? 일본 여행 가이드 해준 것일 뿐” ▶ ‘무한도전’ 맹승지 성형수술 고백 “박명수 선배님이 시켜서…” ▶ [포토] 비스트 윤두준 '남자의 섹시함이란 이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