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이효리 식 없는 결혼식, 예비 시아버지 "기특하다" 칭찬

입력 2013-08-04 19:46
[김보희 기자] 가수 이상순의 아버지가 식 없는 결혼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8월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효리와 이상순의 식 없는 결혼식에대한 부모님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이날 이상순의 아버지는 "이상순과 이효리가 둘이 의논해서 이야기를 하더라"며 이러한 식 없는 결혼식이 두 사람의 뜻임을 알렸다.이어 "일생일대 한 번 뿐인 결혼인데 섭섭하지 않겠냐고 묻자, 우리나라 결혼 문화가 좀 바뀌어야 된다고 하더라"면서 "호화로운 것 싫어하고 원래 그런다"며 뿌듯한 표정을 드러냈다.또한 이상순의 어머니는 "(이효리는) 검소하다. 화려하지 않다. '진짜 얘가 괜찮은 아니구나, 정말우리 상순이가 잘 만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상순 아버지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모님들도 역시 생각이 깊으시다" "이상순 아버지 아들 보다 더 멋쟁이시다" "이상순-이효리 식 없는 결혼식 진짜 배울 점이 많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유동근 모친상, 서울아산병원에 빈소 마련 ▶ 이종석"사인회 취소, 얼굴도 못보고 가서 미안해요" ▶ 정은채“카세료와 열애? 일본 여행 가이드 해준 것일 뿐” ▶ ‘무한도전’ 맹승지 성형수술 고백 “박명수 선배님이 시켜서…” ▶ [포토] 비스트 윤두준 '남자의 섹시함이란 이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