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존박 사과 “몰카 때문에 눈물을 글썽거렸다는데…”

입력 2013-08-04 18:12
[최송희 기자] 개그맨 맹승지가 가수 존박에게 사과의 글을 남겼다.8월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예능 꿈나무인 가수 존박, 인피니트 성규, 2PM 준케이, UV 뮤지, 천명훈, 김민교, 임원희 등이 출연해 여름 예능 캠프를 꾸몄다.이날 방송에서 맹승지는 가짜 리포터로 분해 차에서 내리는 게스트들에게 황당한 질문을 던지며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특히 맹승지는 존박에게 “유진박 씨 인터뷰하러 왔습니다. 아니 준박 씨, 피박 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맹승지는 “어젯밤에 이적과 왜 그랬냐. 지금 실시간 검색어 1위다. 이적 씨도 다 말씀하셨다”며 심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존박은 영문도 모른 채 “맞다. 죄송하다. 잘못했다”며 눈물을 글성거렸다.이에 맹승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MBC ‘무한도전’ 맹지 리포터가 나옵니다. 몰래카메라 때 존박씨가 눈물을 글썽 거렸다는데… 어머 죄송해요. 오늘은 ‘무한도전’, 내일은 ‘코미디에 빠지다’ 모니터 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사과를 전했다.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맹승지 존박 사과? 정말 귀엽네요” “맹승지 존박 때문에 빵 터졌네” “맹승지 존박 사과 했다길래 뭔가 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유동근 모친상, 서울아산병원에 빈소 마련 ▶ 이종석"사인회 취소, 얼굴도 못보고 가서 미안해요" ▶ 정은채“카세료와 열애? 일본 여행 가이드 해준 것일 뿐” ▶ ‘무한도전’ 맹승지 성형수술 고백 “박명수 선배님이 시켜서…” ▶ [포토] 비스트 윤두준 '남자의 섹시함이란 이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