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서울에서 아시아투어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 그룹 신화가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신화는 8월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SHINHWA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 개최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콘서트에 임하는 각오와 향후 계획 등을 전했다.이날 에릭은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많은 팬분들을 만나고 좋은 공연을 했다. 이제 그 마지막 공연만 남았다"며 "이 공연만 무사히 마친다면 부상 없이 최고의 성과를 내고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화는 지난 5월 'This Love'로 2집 후속곡 'YO' 이후 14년만에 8개의 1위 트로피를 휩쓸며 올 상반기 전성기를 누렸다. 이에 동완은 "이정도 인기는 예상하지 못했다. 작년에는 복귀에 대한 의미가 컸다면 이번에는 진검승부였는데, 우리가 준비한 것 이상으로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서울 피날레 콘서트는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비장의 무기가 있음을 알렸다.평소와 달리 서울 공연을 앙코르가 아닌 피날레로 꾸민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민우는 "국내 활동이 유독 짧아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다"며 "저희의 좋은 성과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색다른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앤디는 "다양한 노래와 변화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더니 반응이 좋았다. 아시아투어 돌면서 지금껏 사고 없이 잘 해왔던 만큼 마지막 공연도 열시히 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THE CLASSIC'이라는 앨범 타이틀을 내세운 이번 아시아투어 공연은 지난 6월8일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상해, 대만, 도쿄, 북경으로 이어졌으며 서울에서 그 마지막을 장식한다. 총 6개 도시 10회 공연에서 10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신화는 잠시의 휴식기를 가진 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M의 솔로 활동을 비롯하여 솔로가수, 연기자, 해외 프로모션 등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유동근 모친상, 서울아산병원에 빈소 마련 ▶ 이종석"사인회 취소, 얼굴도 못보고 가서 미안해요" ▶ 정은채“카세료와 열애? 일본 여행 가이드 해준 것일 뿐” ▶ ‘무한도전’ 맹승지 성형수술 고백 “박명수 선배님이 시켜서…” ▶ [포토] 비스트 윤두준 '남자의 섹시함이란 이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