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라사 시에라 페루 내무장관(사진)은 “경제교류 확대와 함께 한국의 높은 기술을 전수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에라 장관은 지난 2일 오영호 KOTRA 사장과 한국의 스마트 순찰차 추가 도입을 위한 협의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페루에 도착한 싼타페 순찰차 100대분에 대해 “품질이 만족스럽다”며 “소프트웨어 설치 작업을 거쳐 곧바로 리마 경찰서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대 국경일인 독립기념일에 한국산 순찰차를 국민에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대통령을 비롯해 모두가 기술 이전 등에 만족하고 있어 추가 주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페루 경제는 지난 8년간 연평균 7%가량 고속 성장했다. 올해도 6.6%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소국인 파나마를 제외하면 중남미 최고 경제성장률이다.
시에라 장관은 페루 경제가 앞으로도 6~7%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정부 공공투자가 40억달러로 과거 10년치를 합한 것보다 많은 사상 최대 규모였고 올해도 산업화 프로젝트 등에 비슷한 규모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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