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독자 브랜드 스마트폰 출시"…2011년 이후 두 번째

입력 2013-08-04 13:50
세계 최대 컴퓨터 제조업체인 휴렛패커드(HP)가 하반기 중 독자 브랜드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대만 IT 전문지 디지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HP가 스마트폰 생산에 나서는 것은 2011년 한 차례 이 사업에 실패한 이후 두 번째다.

신문은 구체적인 제품 사양과 출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해외 IT 블로그 등에서는 HP가 개발 중인 스마트폰의 컨셉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주요 사양은 4.5인치 화면에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145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디지타임스는 HP가 중국 업체 비야디(BYD)에 의뢰해 99달러(약 11만원) 대의 초저가 태블릿PC를 생산, 출시할 예정이라고도 보도했다. 신문은 HP 제품이 나오면 태블릿PC 가격 인하 경쟁이 촉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 한혜진 사주 보니 "웬만한 남자로는 감당이…"

▶ 이효리, 결혼 겨우 두 달 앞두고…'왜 이럴까'

▶ 장윤정 "목욕탕서 나체 상태로…" 충격 고백

▶ 성재기, '1억' 때문에 자살한 줄 알았더니…

▶ 연봉 6천 직장인, 연말정산 따져보니…'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