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플레이트를 단말기에 긁어서 결제하는 기존 신용카드보다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기기에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KB국민카드가 최근 출시한 모바일 전자지갑 ‘KB와이즈 월렛’(사진)도 신용 및 체크카드, 멤버십 카드, 쿠폰 등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다운받아 사용한다. 카드 멤버십 쿠폰 관련 서비스를 한 화면에 담은 ‘마이월렛’, 위치기반정보를 이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맹점 정보를 제공하는 ‘KB shop’, 모바일 쇼핑몰 ‘라이프#’ 등으로 구성돼 있다.
KB국민카드가 취급 중인 100여종 이상의 신용 및 체크카드를 등록해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KB와이즈월렛은 카드결제외에 보유 중인 카드별 실적 조건에 따라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혜택이 제공되는 가맹점이 어디인지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KB 와이즈월렛에는 에쓰오일, GS칼텍스, 아웃백, 메가박스 등 11개 제휴사의 멤버십 카드를 담아 사용할 수 있고 KB국민카드 및 혜택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쿠폰도 실시간으로 조회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용카드 신청 △카드별 이용내역 조회 △월별 할인 및 포인트리, 마일리지 현황조회 △업종별ㆍ테마별 추천 가맹점 정보조회 △KB소셜커머스 모바일쇼핑몰 영화예매 연결기능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KB국민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가입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준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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