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도네시아 복합단지 수주

입력 2013-08-02 18:17
수정 2013-08-03 02:02
56층 빌딩 등 920억 규모


대우건설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현지 건설업체인 엑셋과 함께 8200만달러(약 920억원) 규모의 ‘디스트릭트8 복합개발사업’(조감도) 공사를 따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단지에는 지상 56층과 41층짜리 오피스빌딩 2개동, 36층 아파트 3개동, 상업시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대우건설이 맡을 공사는 전체 공사비의 40%(3200만달러)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대우건설은 2001년 인도네시아 석유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한 이후 인도네시아 건설시장에 12년 만에 재진출했다. 해외시장 다각화 전략을 추진해온 대우건설은 2010년 모로코와 파푸아뉴기니, 2011년 사우디아라비아, 2012년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까지 4년간 5개국의 신시장을 개척하는 성과를 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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