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한 올해 장마가 끝난 뒤 예년보다 무더운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발표한 1개월 전망에서 이달 중순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하순에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17일부터 시작된 장마는 오는 6일까지 중부지방에 영향을 미치다가 북상할 전망이다. 7일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확장하면서 전국에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반도에 8월께 주로 영향을 미치는 북태평양 고기압은 확장 시기가 늦어졌지만 7일부터는 본격적으로 확장해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 29일 날씨 : 중부 아침에 비 그쳐
▶ 31일 날씨 : 비 오후 대부분 그쳐
▶ '마라톤 장마' 역대 최장 47일 넘을 듯
▶ 30일 날씨 : 퇴근 무렵 비 내려요
▶ 1일 날씨 : 비는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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