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CJ대한통운에 대해 CJ GLS와의 합병에 따른 영업 차질 여파에 2분기 '어닝쇼크'를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3분기 영업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CJ대한통운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50% 낮은 수치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택배사업 부문에서 배송차질 및 파업 관련 일회성 비용 110억원이 발생했다"며 "포워딩 부문에선 경기둔화 및 기존 주요고객 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원가 증가가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부터는 수익성이 점진적을 회복될 것"이라며 "특히 택배부문의 수익성 회복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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