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내용을 이해하려고 해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 잘 외워지지도 않아요. 포기해야 할까요?"책상에는 앉아 있지만 공부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아이들, 공부를 해도 능률이 크게 오르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해결법이 나왔다. 영국의 심리학자 토니 부잔이 개발한 '초등 마인드맴 노트법'은 아이들이 흔히 느끼는 이러한 고민을 도와주고 해결해 줄 수 있는 비법을 담았다. 마인드맴은 문장의 핵심어를 분석하고 이미지와 색깔 등을 이용해 내용을 구조화하여 표현함으로써 좌뇌와 우뇌를 통합적으로 개발시키고 기억력과 독해력, 논리력, 창의사고력 등을향상시킨다.수많은 장점 중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은 어떤 한 주제에 대해 머릿속에서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인드맵을 노트법으로 적용시켜 공부하면 내용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어서 외울 때도 편하고 그림과 핵심어로 표현하게 되어 이해하기도 쉽다. 책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독서까지 교과목과 연계한 마인드맵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과목별 핵심 내용과 공부하는 방법, 각 과목별 마인드맵 비법과 친구들의 마인드맵 엿보기가 상세하게 들어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