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개장 한 달만에 외국인 자금 들어왔다

입력 2013-08-01 15:19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에 첫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 외국인 매매는 코넥스 개장 한 달만에 처음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엘앤케이바이오 주식 1억100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엘앤케이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300원(3.16%) 하락한 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오전 중에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05% 상승했다. 오후 들어 하락반전했다. 거래량은 1만2200주, 거래대금은 11억원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척추측만증, 목디스크 등 각종 척주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시가총액 380억원이다.

이날 코넥스에 외국인 자금이 처음으로 들어오면서 거래부진에 시달리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개장 첫날인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누적 거래대금은 총 85억2000만원이며 이 가운데 개인 거래대금이 51억8000만원으로 60.8%를 차지했다. 외국인과 연기금의 시장 참여는 없었다.

기관 거래대금은 26억8000만원으로 31.5%였고, 기업 등을 포함한 기타법인은 6억3000만원(7.6%)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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