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합성 ETF, 상장 첫날 거래 '순조'

입력 2013-08-01 09:16
국내 최초로 설정된 합성 상장지수펀드(ETF)들이 거래 첫날 3000주 내외의 거래량으로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7분 현재 KINDEX 합성-선진국하이일드(H)는 최초기준가 대비 200원(0.20%) 오른 10만2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3160주 수준이다.

KINDEX 합성-미국리츠부동산(H)는 580원(1.16%) 하락한 4만9355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거래량은 2250주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 ETF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합성 ETF로 기존 ETF처럼 주식 등 실물 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률만을 스왑(교환) 거래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KINDEX 합성-선진국하이일드(H)는 마킷(Markit)의 '아이박스(iBoxx) 달러표시 리퀴드(liquid) 하이일드 회사채 지수를 추종하며, KINDEX 합성-미국리츠부동산(H)는 다우존스 미국 부동산 지수를 추종한다.

두 ETF 모두 추종 지수의 집계가 미국 시장과 동시에 마감하므로, 국내 증시 개장 후에는 수급에 의한 거래를 제외하고는 장중 순자산가치(NAV)와 주가 변동이 없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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